책 리뷰 & 자기계발

Sam Horn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Tongue Fu)》 책 리뷰

STELLA-H 2025. 2. 10. 01:08

*전체요약

우리는 매일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때때로 의도치 않게 상대를 불쾌하게 하거나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샘 혼(Sam Horn)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Tongue Fu) 은 이런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한 말하기 기술이 아닌,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방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다룬다.


핵심 내용 정리

★감정을 다스리는 대화법

상대방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한 박자 쉬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공격적인 질문이나 비판을 들었을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상황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실천법:

  • "왜 그렇게 했어요?" → "그렇게 한 이유가 있을까요?"
  • "그건 틀렸어!" →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부정적인 말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같은 의미라도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대화가 더 부드럽고 원활하게 진행된다. 부정적인 말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

실천법:

  • "이건 문제가 많아요." → "이 부분을 개선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 "난 시간이 없어!" → "이걸 마무리한 후에 이야기하면 괜찮을까요?" 

 비난보다 해결책을 제시하기

대화의 목적은 상대방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면 대화의 질이 달라진다.

실천법:

  • "왜 그렇게 실수해?" → "다음번에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요?"
  • "너 때문에 일이 망쳤어!" →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말했는가"가 아니라 "상대가 어떻게 느끼는가"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불필요한 충돌을 줄일 수 있다.

실천법:

  • "왜 저렇게 화를 낼까?" → "이 사람이 오늘 힘든 일이 있었던 걸까?"
  • "이해가 안 돼!" → "이 사람은 어떤 경험을 했길래 이런 반응을 보일까?"

말하는 방식이 태도를 결정한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이 달라진다. 부드럽고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할 수 있다.

실천법:

  • "이게 맞아요!" → "이 방법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 "틀렸어!" → "이 부분을 이렇게 수정하면 어떨까요?"

개인적인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대화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특히, 감정을 다스리고 부정적인 표현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또한 굉장히 직설적인 말투를 사용하는 나로써는 가끔 나의 말투가 공격적이게 느껴질 수 있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찰아네 이 책을 읽고 굉장히 감명(?) 받은 것 같다.

이책은 뻔한 공감해라. 이해해라. 이쁘게만 말해라를 소개하는게 아니다. 굉장히 디테일하게 상황별 단어별 대처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논쟁 없이 무난한 대화의 진행을 위해 '하지만' 대신 '그리고'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던지, 어떠한 상황에 하지말아야 할 말들은 해야할 말로 바꾸어 설명함으로써 실제 예시를 제공한다. 

책을 읽고 나니 대화를 할 때마다 "나는 지금 어떤 태도로 말하고 있는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말을할 때 어떠한 준비의 과정과 사고의 과정이 필요한지 또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 가장 유용했던 부분:

  1.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대화를 원활하게 만든다는 점
  2. 문제를 지적하는 대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갈등을 줄인다는 점
  3. 같은 의미라도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상대방의 반응이 달라진다는 점

추천하는 이유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단순한 화술 책이 아니라 관계를 개선하는 대화 원칙을 제시하는 실용서이다. 가족, 직장 동료, 친구 등 누구와 대화하든 이 원칙을 적용하면 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

💡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2. 직장, 가정, 사회생활에서 효과적인 대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3. 감정을 조절하며 긍정적인 말하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4.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5. 단순한 화술이 아닌, 실질적인 관계 개선을 위한 실천 방법을 제공한다.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대화에서 종종 갈등을 겪는 사람

✅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습관을 고치고 싶은 사람

✅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배우고 싶은 사람


결론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단순한 화술 책이 아니라 관계를 개선하는 대화 원칙을 제시하는 실용서이다. 가족, 직장 동료, 친구 등 누구와 대화하든 이 원칙을 적용하면 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 나는 성격상 직설적이고, 논리적인것을 좋아하기 때문 가끔 말을 함에 있어 굉장히 직설적이라는 또는 상처준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책에 기술들을 사용하면 좀 더 감성적이고 여린 주변 사람들과도 부드러운 대화가 가능할것도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